병원 마케팅은 이질감이 들지 않게 해야 된다.
치과 피부과 등등 많은 진료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메디버스가 굳이
한의원을 집중하는 이유는,
이질감을 제거하기 가장 좋기 때문이다.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가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미적 감각', '디자인'에 신경을 쓰게 돼 있다.
애초에 예뻐지려고 가는 곳이기에,
무의식중에 해당 피부과/성형외과의 마케팅도
'감각적인지', '디자인이 수려한지'를 보게 돼 있다.
그런데 여기서 모순이 생긴다.
환자는 실력있는 원장을 만나길 원하지만,
실력 있는 원장의 글이 휘황찬란하게 썸네일 박혀 있을리가 없다.
환자는 무의식적으로 이걸 안다.
그리고, 화려한 썸네일은 '대행사'라는 제3의 인물이 개입됐을 거라는 것도 안다.
하지만 대행사들은 화려한 썸네일을 포기하지 못한다.
환자가 '美'를 추구한다는 것에 매몰되기도 하거니와
원장에게 너무나 기초적인 썸네일을 들이밀 용기도 없기 때문이다.
한의원은 다르다.
기본적으로 한의원은 '치료'를 원하는 환자가 오고,
'아름다움'이나 '화려함'이 선택의 기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환자는 수수한 썸네일, 직관적인 썸네일에 끌리게 돼 있다.
왜?
당신이라면,
아파 죽겠는데 예쁘고 자시고 눈에 들어오겠나?
내가 지금 아픈 곳이 해결되는 곳인지가 중요하다.
따라서,
애초에 환자는 화려한 썸네일을 기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썸네일이 화려하면 무의식중에 거부감이 든다.
환자는 실력있는 원장을 만나길 원하지만,
실력 있는 원장의 글이 휘황찬란하게 썸네일 박혀 있을리가 없다.
환자가 원하는 것이 미적기준이 아니기에
위의 1,2는 하나의 결을 이루게 된다.
원장님이 직접 쓴 글을 보고 싶어하고,
원장님이 직접 환자들을 대했던 경험을 보고 싶어한다.
내가 치료받아야 할 곳이니까.
이런 이유에서,
한의원의 "화려한 썸네일"은
"원장님이 직접 썼다"는 전제를 스스로 공격하는 꼴이 된다.
그래서 정말 원장님이 직접 쓴 것처럼
블로그 채널을 운영해주는 대행사라면,
썸네일은 가장 단순하고 가장 심플해야 하는 것이다.
한의원 블로그 포스팅에 화려한 썸네일은
환자의 무의식에 모순을 일으킨다.
환자 내원에 아주 큰 방지턱을 스스로 만드는 셈이다.
메디버스 김의겸
010-4259-75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