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환자 1~2명 오던 한의원을
3개월만에 하루 환자 10명 오게 만들었다.
하루 환자 1명이라는 말에서 눈치빠른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한의원은 1층에 있지 않다.
1층에 있었으면 지나가다가도 한두명은 들어왔을텐데,
여기는 주변에 상가건물도 많아서
한의원 간판이 잘 보이지도 않는다.
게다가 반경 150m 안에 한방병원 2곳, 한의원 4곳이 더 있다^^
상가를 분양받아 들어오신거라,
고정비가 낮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 상황.
1.
일단 플레이스부터 1등 만들었다.
큰 행정구역이 아니라,
해당 행정동 단위에서 한의원을 검색하는 사람들에게 1등으로 보이도록 했다.
2.
파워링크는 하루 10,000원 예산을 책정해서
하루 40,000이상 노출량을 만들었다.
하루 클릭은 15~35 사이로 나온다.
3.
블로그는 3개월간 100개 정도 글을 발행했다.
시덥잖은 홍보 가득한 글이 아니라
환자가 읽으면 방문해보고 싶을 법한 퀄리티로.
*블로그는 한 달에 12개 이런식으로 하지 않고,
하루 1~2개 포스팅을 초반에 쏟아부어주면서
세부지역+질환 조합 키워드들을 빠르게 깔아가야 된다.
보통 대행사들은 월 10개, 12개 이런식으로 계약하는데..
그런식으로 계약을 하더라도 3개월치 물량을
초반 한 달만에 쏟아부어준다 생각하고 가야 된다.
첫 달에 글 12개가 노출되고
두번째 달에 글 12개가 발행돼서 24개가 노출되고
세번째 달에 또 12개가 발행돼서 36개가 노출되고..
이거 시간아까운 짓이다.
첫 달만에 글 36개가 노출되면
석 달 치 '노출될 수 있는 기회',
시간을 버는 것이다.
모든 마케팅이 그렇겠지만
병원마케팅은 특히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알기는 어렵다.
"플레이스 1위했더니 신환이 늘었어요!"
늘긴 늘었겠지만,
몇 명이나 플레이스 1위효과로 들어왔는지는 알 수 없다.
"블로그 상위노출 했더니 신환이 늘었어요"
물론 그랬겠지만,
블로그 글 몇개를 어떤 키워드에 상위노출했는지,
그 글들이 몇 명의 내원으로 이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블로그 검색유입 키워드에 [세부지역+한의원], [세부지역+질환]키워드가 있다면 1~2영업일 이내에 방문할 것이라는 예상은 할 수 있다)
"파워링크 노출량이 늘었더니 신환이 늘었어요!"
마찬가지로 알 수 없다.
적정 예산하에서 클릭을 많이 받는게 그나마 현실적인 목표치다.
원장님들 입장에서야,
"뭐가 제일 효과 좋아요?" 라고 생각하고 묻는게 당연하지만
마케팅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플레이스의 투입대비 내원예상비율이라든지
블로그의 포스팅대비 내원예상비율이라든지
알 수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건,
파+블+플 이렇게 셋을 꼼꼼하게 잘 엮어두면
폐업 고민하던 한의원도 월매출 1천까지는 3개월만에 간다는 것 정도-?
주변에 이걸 잘 엮어놓은 한의원이 거의 없으니까.
저 3개 채널을 중심으로
구글쪽 세팅,
환자 유지관리용 카톡 채널,
입소문 날 만한 장치까지 깔아두면
시간이 내 편인 한의원 마케팅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세트로 진행하는데 월 250~300 정도면 된다.
하루 환자 1~2명 오던 상황에서
250~300을 마케팅비로 넣으면 불안할 수밖에 없다.
소통 잘 되고 방법을 아는 마케터랑 만나는 수밖에 없다.
이 원장님은 한의원 폐업하고
요양병원 페이를 하러 갈까 고민도 진지하게 하셨던 분.
다시 한번 걸어보겠다 마음잡으시고
쏟아부어보겠노라 말씀하셔서
나도 같은 마음으로 쏟아부어드렸다.
요즘은 하루에 11~12 명 정도 온다.
이 정도면 아무리 작게 잡아도 월 1천은 뚫고 남는다.
꾸준히 신환을 밀어넣으면
하반기에는 하루 20명까지 찍어주지 않겠나 기대중

